많은 구독자분들의 요청으로
조립식건축과 철근콘크리트건축
무엇이 다른가에 대해 포스팅해봅니다.

대중들에게 처음에 심어준 이미지가 정말 중요한데요.
한번 굳어진 이미지는
콘크리트처럼 굳어져서 바꾸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건축물의 외관으로는 조립식건축,철콘건축을
구별하기가 힘듭니다. 특히 조립식건축의 마감재의 발전으로 더 구별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작년에 웰종합건설에서
철근콘크리트로 30%현장을
조립식건축으로 70%현장을 시공했는데요~

- 공사기간 -
철근콘크리트현장의 공사기간은 최저5-8개월정도가 소요되고
조립식건축현장은 최저 2-6개월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공사기간은 평수, 지역, 공사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철콘보다 조립식건축이 훨씬 빠릅니다.
공사기간의 차이가 나는 것은
철근콘크리트는 공정이 많고 습식공사로
양생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부실공사가 안되기 때문에 공사기간이 긴편입니다.

대표적인 건축구조로는
철근콘크리트조, 철골조(조립식건축), 목구조, 조적조, 철골철근콘크리트조 등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90%이상 철콘구조가 일반적이었지만
요즘은 많은 건축공법이 있어
어떤 구조로 어떻게 시공을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얼마전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중인 아파트(철근콘크리트조) 신축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대규모현장에서는 건설사에서 직접시공하지않고
하도급형태로 공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공정을 건설사가 직접 시공하지 않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관리만 하고 하청업체 중소건설사에서
골조공사를 하는데 공사기간에 쫒겨 한겨울에 충분한 양생이 되지않음에도 불구하고
5일간격으로 한개층씩을 무리하게 올리다보니
부실시공이 되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된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철골구조는 붕괴위험 또는 부실공사의 위험이 다른 건축공법에 비해 적습니다.
구조설계에 따라서 철골을 제작하기 때문에
이번 사고처럼 붕괴 가능성이 적고 공기가 빠르기 때문에 무리하게  시공을 하지않습니다.

뉴스를 통해 철근콘크리트조 붕괴소식을 심심치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H빔이 붕괴되었다는 뉴스는 찾기가 힘들정도 입니다.

조립식건축과 철근콘크리트조 건축의 다른 큰차이점은
바로 시공비의 차이입니다.
공사기간과 공정의 차이만큼 공사비도 많은 차이가 생깁니다.

철골조건축(조립식건축)의
강점은 사고(붕괴)위험이 적고
빠른공기 + 비교적저렴한 공사비 + 단열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내구,내화,차음성이 콘크리트구조에 비해 떨어지고
전문 시공업체선정이 힘들다는 점입니다.

철근콘크리트건축의 강점은 
내구,내화,차음성이 우수하고
가장 보편화된 구조이기에 시공업체선정이 쉽다는 점입니다.

단점으로는 복잡한 디자인의 구현이 힘들고
공사비용이 많이 들고, 난방비가 많이 소요되며
콘크리트 자체에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의 배출 등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웰종합건설의 2021년 신축현장 기준으로
평당시공비를  비교했습니다.

철콘 주택 최저600만 최대850만
철콘 근생 최저 400만 최대600만
조립식건축 주택 최저 350만 최대 600만
조립식건축 근생 최저 180만 최대450만

(평당공사비는 계약내용, 공사범위, 마감재, 옵션, 평수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단순비교하였습니다.)


조립식건축은 개성있는 디자인 구현이 쉽고, 건축비가 비교적 저렴하다는 점 외에
건축물의 리모델링이 쉽다는점도 강점입니다.


이정도 설명으로 충분히 조립식건축과 철근콘크리트건축이
무엇이 다른가에 대한
답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웰종합건설에는
철근콘크리트건축 기술인과 조립식건축 기술인,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각 구조 및 용도, 예산에 맞는 건축구조로 건축해야 좋습니다.

건축기획이란?
단순히 건축주가 꿈꾸는
조감도만을 그리는 작업이 아닙니다.

​건축주의 예산을 파악하여
현실가능한 최적의 가성비 있는 건축모델을 제시하고
건축주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반영하여
드립니다.

또한 건축비내역,약25여종의
부대공사비내역을
산출하고 은행대출시 자기자본을
파악하여 은행1차감정에
활용하실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여 드립니다.

건축문의
1599-3730